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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횟집만 노려 "장염 걸렸다"‥수십 곳 협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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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요즘 식중독 의심 사고가 잇따르고 있는데요.

이걸 악용해서 '장염이 걸렸다'고 속인 뒤 음식점에 치료비를 뜯어낸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창우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경남 진주의 한 횟집 사장은 지난달 중순, '이 횟집에서 회를 먹고 장염에 걸렸다'며 치료비를 달라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피해 횟집 업주]
"젊은 친구가 다 죽어가는 목소리로 우리 가게에서 회를 먹고 병원에 입원해 있다고 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