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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우는 소리 시끄러워서" 6개월 딸 살해 친부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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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태어난 지 6개월 된 딸을 살해한 혐의로 친아빠인 30대 남성이 경찰에 긴급 체포됐습니다.

이 남성은 아이 우는 소리가 시끄러워서 아이에게 이불을 덮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세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경기 성남시 중원구의 다세대 주택.

현관 앞에 유모차가 세워져 있고, 대문에는 이유식 배달 가방이 걸려 있습니다.

어젯밤 9시 50분쯤, 이곳에서 "6개월 된 딸이 숨을 쉬지 않는다"는 아이 엄마의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