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석구석 살필게요"…개인형 이동장치로 피서지 순찰
[생생 네트워크]
[앵커]
이번 여름은 거리두기 해제로 주요 관광지가 붐빌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부산 관광경찰은 혹시 모를 사건·사고를 막기 위해 개인형 이동장치를 도입해 부산 시내 관광지 구석구석을 살피기로 했습니다.
어떤 장치를 활용하는지, 고휘훈 기자가 소개합니다.
헬멧과 선글라스를 쓴 관광경찰이 전동 킥보드와 비슷하게 생긴 장치를 타고 해변을 순찰합니다.
일명 '개인형 이동장치'로 경찰이 순찰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으로 제작된 겁니다.
이 장치는 최대 시속 20㎞까지 달리 수 있고, 최대 주행 거리가 30㎞에 달하는데요.
매년 피서철이 되면 부산 관광경찰은 시내 주요 관광지를 순찰하며 각종 범죄와 사고 발생에 대비해 왔습니다.
특히 순찰 활동은 기동성이 중요한데 여름철 불볕더위에 직접 걸어 다녀야 하는 도보 순찰은 시간이 많이 걸리고 몸도 쉽게 피로하게 만듭니다.
개인형 이동장치는 그런 단점들을 보완해 순찰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경찰관이 타고 다니는 개인형 이동장치에 관광객들도 신기해합니다.
<신윤호·홍현기 / 충북 청주시> "관광객들이 안전한 여행을 할 수 있도록 경찰이 노력하는 모습을 보니 해운대를 다니는데 정말 안심하고 다닐 수 있을 것 같아요."
부산 관광경찰은 남포동, 해운대, 광안리, 송도 등 부산 주요 관광지를 4개 권역으로 나눠 다음 달 1일부터 본격적인 순찰 활동을 펼칠 예정입니다.
#개인형_이동장치 #부산_해운대 #관광경찰 #순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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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 네트워크]
[앵커]
이번 여름은 거리두기 해제로 주요 관광지가 붐빌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부산 관광경찰은 혹시 모를 사건·사고를 막기 위해 개인형 이동장치를 도입해 부산 시내 관광지 구석구석을 살피기로 했습니다.
어떤 장치를 활용하는지, 고휘훈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헬멧과 선글라스를 쓴 관광경찰이 전동 킥보드와 비슷하게 생긴 장치를 타고 해변을 순찰합니다.
일명 '개인형 이동장치'로 경찰이 순찰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으로 제작된 겁니다.
이 장치는 최대 시속 20㎞까지 달리 수 있고, 최대 주행 거리가 30㎞에 달하는데요.
상자 안에는 다양한 경찰 용품도 담을 수 있습니다.
매년 피서철이 되면 부산 관광경찰은 시내 주요 관광지를 순찰하며 각종 범죄와 사고 발생에 대비해 왔습니다.
특히 순찰 활동은 기동성이 중요한데 여름철 불볕더위에 직접 걸어 다녀야 하는 도보 순찰은 시간이 많이 걸리고 몸도 쉽게 피로하게 만듭니다.
개인형 이동장치는 그런 단점들을 보완해 순찰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탁진홍 / 부산경찰청 관광경찰대> "시민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고, 무슨 일이 있을 때 조금 더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고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충분히 홍보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경찰관이 타고 다니는 개인형 이동장치에 관광객들도 신기해합니다.
<신윤호·홍현기 / 충북 청주시> "관광객들이 안전한 여행을 할 수 있도록 경찰이 노력하는 모습을 보니 해운대를 다니는데 정말 안심하고 다닐 수 있을 것 같아요."
부산 관광경찰은 남포동, 해운대, 광안리, 송도 등 부산 주요 관광지를 4개 권역으로 나눠 다음 달 1일부터 본격적인 순찰 활동을 펼칠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고휘훈입니다.
#개인형_이동장치 #부산_해운대 #관광경찰 #순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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