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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사실은] 한국은 정말 콩쿠르 휩쓸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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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반 클라이번 콩쿠르에서 우승을 거머쥔 임윤찬 피아니스트에 대한 주목도가 유독 큽니다. 그가 결선에서 연주한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3번 영상은 입소문을 타고 유튜브 조회 수가 나흘 만에 200만을 넘겼습니다.

우승 이후 매일 관련 기사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한국이 음악 콩쿠르를 휩쓸고 있다며 'K-클래식'이라는 말까지 나왔습니다.

우리만 자화자찬하는 건 아닙니다. 반 클라이번 콩쿠르를 중계했던 해설자 버디 브래이는 '한국 현상(Korean Phenomenon) 임윤찬' 이라는 표현을 썼습니다. 반 클라이번 콩쿠르 12명의 준결승 진출자 가운데 4명이 한국인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