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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LX그룹, LG와 공식 이별…공정위, 친족 독립경영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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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가 LX그룹의 친족 독립경영 신청을 받아들이면서 LX그룹이 공식적으로 LG그룹과 이별하게 됐습니다.

LX홀딩스 등 12개사는 구광모 LG그룹 회장의 숙부인 구본준 LX 그룹 회장이 경영하고 있습니다.

LG와 계열 분리가 이뤄져 LX그룹도 공정위의 대기업 명단에 오를 전망입니다.

LX그룹과 LG그룹은 앞으로 내부 거래 비중을 줄이고 친족 분리와 관련한 후속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오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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