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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윤 대통령 "국기문란" 질타…경찰청장 "기존 방식대로 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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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안감 인사 논란에 '경찰 과오' 규정

[앵커]

경찰을 강하게 질책한 대통령과 그럼에도 굽히지 않고 있는 경찰의 소식을 뉴스 첫머리로 전해드립니다. 먼저, 윤석열 대통령의 이 발언부터 들어보겠습니다.

[국기문란일 수도 있고 인사권자는 대통령입니다.]

그제(21일), 경찰청이 발표한 '경찰 고위직 인사'가 2시간 만에 뒤집힌 걸 말한 겁니다. 행안부와 경찰청, 누구 잘못인지 주장이 엇갈리는 가운데, 윤 대통령은 경찰에 책임을 물은 셈입니다. 이에 대해 김창룡 경찰청장은 대통령과 다른 의견을 냈습니다. 대통령의 발언 뒤에도 일선 경찰의 반발, 거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