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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우크라 동부 요충 '쌍둥이 도시' 위기…"끝을 향해 치달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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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세베로도네츠크·리시찬스크 맹폭격…돈바스 점령 가까워져

우크라군, 보급선·최정예부대 손실…"마리우폴 함락 이후 최악의 수세"


(서울=연합뉴스) 현윤경 김동현 기자 =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서 러시아군의 공세를 힘겹게 막아내고 있는 우크라이나군이 남부 항구도시 마리우폴 함락 이후 최악의 수세에 몰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러시아군이 루한스크의 전략적 요충지인 세베로도네츠크와 강을 사이에 둔 이웃 도시 리시찬스크를 상대로 혹독한 폭격을 이어가면서 루한스크 지역의 마지막 저항을 뿌리치는 데 바짝 다가섰다고 22일(현지시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