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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통일부 "北, 전방부대 작전계획 수정·南지도 의도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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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중앙군사위 확대회의 분석…"대남 군사적 위협수위 증가시킬 가능성"

"중앙군사위 사흘째 열리는 것 이례적…리병철, 중앙군사위 부위원장 추정"


(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기자 = 통일부는 23일 현재 진행 중인 북한의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 진행 상황을 분석해볼 때 "우리 측에 대한 군사적 위협 수위를 증가시킬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북한이 전날 당 중앙군사위 확대회의에서 '전선(전방)부대 작전 임무 추가와 작전계획 수정안' 등을 논의한 것과 관련, 정부의 판단을 묻자 이같이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