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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월북 몰이" vs "與 한심"...'감정싸움'에 협상도 멈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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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기록관 "서해 피격 정보 공개 적극 검토"

여당 의원들 해경 청사 방문…"월북 짜 맞추기"

해경청장 대국민 사과…"오해 일으켰다"

민주당 "정쟁 유발 여당 한심…기록 공개 가능"

[앵커]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해 국민의힘은 문재인 정부가 '월북 몰이'를 위해 증거를 조작했다며, 더불어민주당은 한심한 정쟁 유발이라며 공방을 이어갔습니다.

여야 원내지도부의 감정싸움과 네 탓 공방에 원 구성 협상은 여전히 한 발도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현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대통령기록관이 '서해 공무원 피격' 관련 과거 청와대 정보 공개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기로 한 가운데, 국민의힘 진상조사 TF 소속 의원들은 해경 청사를 찾아 피해자 이대준 씨가 월북한 것으로 '짜 맞추기' 수사한 것 아니냐 따져 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