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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한은 "자영업자 대출, 코로나로 40%↑...상환 위험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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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를 거치며 자영업자 대출이 40%나 불어나 상환 부담이 내년부터 급증할 거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금융안정 보고서를 보면 지난 3월 말 기준 자영업자 대출 잔액은 960조 7천억 원으로, 코로나19 발생 직전인 2019년 말보다 40.3% 늘었습니다.

이와 관련해 한은은 대출금리가 계속 오르고 금융지원과 손실보전금 지급이 끊어질 경우 내년 이후 저소득 자영업자를 중심으로 채무 상환 위험이 급격히 커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