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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국내 첫 '원숭이두창' 환자 발생...위기경보단계 '주의'로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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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원숭이두창' 확진…독일서 입국 1명

미열·인후통에 피부병변…공항서 자진 의심신고

인천의료원에 격리…1·2차 검사 결과 '확진'

"공항에서 자진 신고 덕에 고위험 접촉자 없어"

[앵커]
우리나라에서도 원숭이두창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독일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국민인데, 정부는 원숭이두창 확진자 발생에 따라 감염병 위기경보단계를 한 단계 올렸습니다.

기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21일 오후 독일에서 인천공항으로 들어온 A씨는 스스로 원숭이두창 의심 신고를 했습니다.

사흘 전부터 두통이 있었는데 입국하면서 37도의 미열과 인후통, 피곤함에 피부 병변까지 보였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