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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해외 입국자 급증..."다음 달부터 유럽 5개국 입국자 감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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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확산하는 원숭이두창, 입국자 통해 유입

잠복기 최장 3주…입국자 감시 강화만으로 역부족

환자 발생 국가 방문 자제…마스크·손 씻기 중요

[앵커]
해외 입국자가 급증하면서 원숭이두창 국내 유입이 잇따를 위험성도 커졌습니다.

방역 당국은 다음 달부터 원숭이두창이 자주 발생한 영국, 독일 등 다섯 개 국가에서 오는 입국자에 대한 발열 감시 기준을 37.5℃에서 37.3℃로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이형원 기자입니다.

[기자]
해외에서 빠르게 확산한 원숭이두창이 국내에 유입된 건 입국자를 통해서입니다.

최근 코로나19 유행 감소세에 해외 입국자 방역을 완화하면서 원숭이두창 등 감염병 유입이 급증할 위험성도 커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