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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초유의 인사 번복에 경찰 '오락가락'...행안부 장관 "경찰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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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어제 오후 7시 10분쯤 치안감 인사 발표

인사 하루 전날 기습 발표…"이례적 상황" 평가

경찰 첫 해명은 '실무자 실수'…"가안 올려 오류"

두 번째 해명 "행정안전부에서 잘못 전달받아"

[앵커]
행안부의 경찰 통제 논란이 지속하는 가운데 불거진 초유의 인사 번복 논란이 심상치 않습니다.

경찰 해명이 오락가락하면서 논란을 더욱 키웠고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이번 사태가 경찰 때문이라고 책임을 넘겼습니다.

임성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찰청 치안감 인사가 처음 언론에 공개된 건 저녁 7시 14분쯤.

통상 경찰 고위 간부 인사는 예고되는데 인사가 갑자기 이뤄진 것 자체가 이례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