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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사고인가, 고의인가?"...홍콩 명물 해상식당 '점보' 침몰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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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회사 "점보, 19일 남중국해서 풍랑 만나 침몰"

'점보' 침몰 놓고 홍콩에서 음모론 강하게 제기

[앵커]
홍콩의 명물이었던 해상 식당 '점보'가 지난 19일 남중국해에서 전복돼 바닷속 깊이 침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식당 소유회사가 고의로 사고를 위장한 것이 아닌지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임수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1976년 마카오 카지노 재벌 스탠리 호가 세운 해상식당 '점보'.

46년 동안 세계 최대 해상식당으로 이름을 날리며 영국 왕가와 유명인 등 모두 3천만 명이 찾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