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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수술대 오른 공공기관...'방만'만 도려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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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요금 인상 억제 등 국민 생활 위해 손실 감수

"정권마다 '평가 기준' 지렛대로 공공기관 이용"

"호화청사 팔아라"…신사옥 매각 뒤 손실 나기도

[앵커]
윤석열 정부가 공공기관 다잡기에 나섰습니다.

대통령이 과감한 개선을 주문했고, 경제부총리는 파티는 끝났다며 대수술을 예고했습니다.

개혁은 필요하지만, 공공기관 설립 목적에 맞게 환부만 도려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권남기 기자입니다.

[기자]
코레일은 규정을 어기고 직원 성과급을 700억 원 넘게 더 줬다가 적발됐습니다.

서울교통공사 등은 직원 친인척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가 채용 비리 의혹에 휩싸이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