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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자막뉴스] 협박 강도 높이는 러시아...'이곳'에 불똥 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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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트해에 접한 칼리닌그라드는 위로는 리투아니아, 아래는 폴란드에 막혀있습니다.

두 나라 모두 유럽연합과 나토 가입국입니다.

발트해 건너편의 핀란드와 스웨덴까지 나토에 가입하면 칼리닌그라드는 서방에 포위된 섬이 됩니다.

이런 가운데 리투아니아가 자국 영토를 거쳐 친러 국가 벨라루스에서 칼리닌그라드로 가는 석탄과 금속 등의 철도운송을 대폭 제한한 겁니다.

리투아니아는 EU의 대러시아제재에 따른 것이지 봉쇄조치는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