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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中, 브릭스 중심 '반미 진영' 규합 시도...양다리 '인도'가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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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러, 브릭스+개도국 규합 반미 진영 구축 추진

[앵커]
중국과 인도가 서방의 제재로 수출길이 막힌 러시아산 원유를 싼값에 사들이고 있습니다.

중국과 러시아는 이참에 인도까지 끌어들여 새로운 반미 진영 구축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강성웅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중국과 러시아 국경에서 가장 큰 내륙 화물기지가 있는 만저우리의 기차역입니다.

지난 1분기에 이곳을 거쳐 러시아와 유럽으로 드나든 컨테이너는 약 5만 3천여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