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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투데이 와글와글] 노르망디 해변 덮친 '미니 토네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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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북서부 노르망디 해변을 찾은 휴양객들을 향해 뿌연 모래 바람이 덮칩니다.

당황한 사람들이 물건을 챙겨 서둘러 자리를 피하는데요.

해변의 아수라장으로 만든 불청객은 '미니 토네이도'로 불리는 강풍이었습니다.

갑작스러운 돌풍으로 카이트 서퍼는 식당건물 창문까지 날아가 부딪혀 숨졌고, 해안에 있던 관광객 8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는데요.

이 돌풍 현상은 20~25분 간 지속됐습니다.

프랑스 기상청은 영국 해협에서 불어오는 찬 공기가 내륙을 통과하면서 바람이 점점 거세졌다고 설명했는데요.

하지만 이 정도로 강력한 바람이 불 것이라고는 전혀 예측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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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산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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