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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이 시각 세계] 콜롬비아 첫 좌파 대통령·부통령 탄생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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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대선 결선 투표에서 사상 처음으로 좌파 대통령과 흑인 여성 부통령이 취임을 눈앞에 두게 됐습니다.

대선에 세 차례 도전한 '구스타보 페트로' 당선인은 50.4% 득표율을 기록해

부동산 재벌 '로돌포 에르난데스' 후보를 약 3% 포인트 차이로 따돌렸습니다.

페트로는 수도 보고타 시장을 지낸 현직 상원 의원 출신으로, 젊은 시절 좌익 게릴라 단체에서 활동한 이력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