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6 (목)

[이 시각 세계] 바다에 빠진 차량‥맨몸으로 운전자 구한 10대 소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미국 뉴욕주에선 자동차 페달 위치를 착각한 운전자가 브레이크 대신 가속 페달을 밟아 차량이 바다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그런데 영상 속 한 남성이 망설임 없이 맨몸으로 바다에 뛰어듭니다.

고등학교 졸업반이자 해병대 신병인 17살 소년, '앤소니 종거'는 극한의 상황에서 침착함을 잃지 않았는데요.

수압 탓에 차 문이 열리지 않자,

그는 자신의 몸으로 차 앞부분을 눌러 차량 뒤쪽이 물 위로 들리게 하는 기지를 발휘해 운전자를 구조했습니다.

운전자는 기적처럼 목숨을 건졌고, 사건 이후 운전자와 소년은 고등학교 동창인 사실이 밝혀져 훈훈함을 더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이선영 아나운서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