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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해경 "피격 공무원, 자진 월북 아냐"...2년 만에 '유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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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재작년 9월 연평도 해역에서 해양수산부 공무원 이 모 씨가 북한군에 피격돼 숨진 사건과 관련해 해경이 수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당시 이 씨가 자진 월북한 거로 보인다는 수사 결과를 뒤집고 유감의 뜻을 밝혔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들어보겠습니다. 황윤태 기자!

총격에 사망한 공무원이 자진 월북을 한 게 아니라고 해경이 수사 결과를 번복했다고요.

[기자]
인천해양경찰서는 조금 전 기자회견을 열고 재작년 9월 북한군에 피격돼 숨진 해수부 공무원 이 씨가 자진 월북한 것이라는 당시 수사 결과를 번복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