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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누리호 언제 다시 발사될까?..."한 달 이상 걸릴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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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 산화제 탱크 충전 수위 측정하는 센서 오작동

부품 문제 아니라면, 주변 시스템까지 점검해야

"원인 파악과 보완에 최소 한 달 이상 걸릴 수도"

장마철과 폭염·집중호우 등 날씨 변수도 부담

[앵커]
그럼 누리호는 언제 다시 발사될 수 있을까요?

23일까지가 발사 예비 기간이지만 현실적으로 이 기간 내 발사는 불가능합니다.

전문가들은 발사체 내부의 문제는 부품 이상이라도 점검하고 개선하는 데 최소 한 달은 걸린다고 밝혔습니다.

이성규 기자입니다.

[기자]
기립한 뒤 전기 신호를 주고받는 과정에서 나타난 센서 이상.

1차 발사 때는 나타나지 않은 문제입니다.

탱크 내부에서 산화제가 얼마나 차 있는지를 알려주는 센서가 오작동한 것인데, 센서는 국내 기업이 자체 개발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