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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블랙리스트' 백운규 영장 기각..."혐의 다툴 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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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산업부 블랙리스트' 의혹을 받는 백운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구속을 피했습니다.

서울동부지법은 어제(15일) 대체적인 소명은 이루어진 것으로 보지만, 일부 혐의는 다툼의 여지가 있다면서 직권남용 혐의를 받는 백 전 장관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구치소에서 나온 백 전 장관은 영장 기각과 관련한 취재진들의 질문에, 현명한 판결을 해주신 재판장님께 감사하고 앞으로 재판에 성실하게 임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