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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미 "러에 영토 내줄지말지는 전적으로 우크라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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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 동부타협 불가피 관측에 '우크라 주권' 강조

"어떤 결단도 지지"…지속적 군사지원 약속 재확인


(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우크라이나가 자국 영토를 러시아에 일부 내줄지 여부는 전적으로 우크라이나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블링컨 장관은 14일(현지시간) 미 PBS 방송과 인터뷰에서 아무리 부당하더라도 현재 전세를 볼 때 우크라이나가 동부 영토 일부를 러시아에 내주는 게 불가피해 보인다는 진행자의 말에 "우크라이나의 미래는 우크라이나 국민에 달려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