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9 (일)

'산업부 블랙리스트' 백운규 前장관 영장심사 3시간만에 종료(종합)

댓글 1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동부구치소에서 결과 대기…밤늦게 발부 여부 결정될 듯



(서울=연합뉴스) 이승연 기자 = 문재인 정부 '산업부 블랙리스트' 의혹의 중심에 있는 백운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3시간만에 끝났다.

심문은 오전 10시 30분에 시작해 오후 1시 35분께 종료됐다.

백 전 장관은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고 호송 차량에 탑승해 동부구치소로 이동했다.

백 전 장관 측 고흥 변호사는 구속 심사 결과에 대해 "재판부에서 현명한 판단을 해주시길 기다리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