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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이슈 세계 속 한류

크래비티, BTS·위너 이어 한국문화 홍보대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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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2 한국문화 해외 홍보대사'로 선정된 9인조 케이팝 그룹 크래비티. 2022.006.15. (자료=문화체육관광부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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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케이팝그룹 '크래비티'가 전 세계에 한국문화를 알린다.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은 15일 오전 한국프레스센터 10층 코시스센터에서 9인조 케이팝 그룹 크래비티를 '2022 한국문화 해외 홍보대사'로 선정, 위촉장을 수여했다.

'크래비티'는 앞으로 해문홍이 개최하는 '국제 콘텐츠 공모전' 홍보를 시작으로 우리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는 다양한 활동에 참여한다. 위촉식은 코리아넷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크래비티'는 2020년에 데뷔한 4세대 대표 아이돌이다. 강렬하고 청량한 공연으로 해외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미주 공연을 성공리에 마쳤다.

리더 세림은 "홍보대사로서 전 세계 한류팬과 소통하고 한국문화의 매력을 널리 알려 세계인들로부터 더욱 사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해문홍 박명순 원장은 "그동안 한국문화 해외 홍보대사들의 활동으로 공모전 뿐만 아니라 한국문화에 대한 세계인들의 관심과 참여가 계속 높아지고 있다"며 "올해 홍보대사 '크래비티'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세계인들이 한국문화를 매개로 상호 소통하면서 문화를 사랑하는 세계시민으로 하나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해외문화홍보원은 2014년부터 해외 인지도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케이팝 아이돌그룹을 공모전 홍보모델 또는 홍보대사로 선정, 해외에 한국문화를 알려왔다.

2014년 '제국의아이들', 2015년 '씨엔블루', 2016년 '방탄소년단(BTS)', 2017년 첸백시·엑소, 2018년 '위너', 2019년 '스트레이키즈', 2020년 '에이티즈', 2021년 '이달의소녀'가 홍보모델·대사로 활약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공모전은 국내외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15일부터 오는 10월31일까지 열린다.

주제는 '내가 한국에서 사랑하는 것'이다. ▲사진 ▲웹툰 ▲이야기 ▲전통놀이 ▲한글 캘리 그래피 ▲여행 ▲뮤직비디오 등 7가지 소주제로 나워 작품 접수가 이뤄진다. 주제별로 접수 기간이 다르며, 참가자는 해당 기간에 맞게 공식 누리집에 작품을 응모해야 한다.

누리집에서 역대 공모전 수상작을 감상하거나 실시간으로 응모작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단순한 공모 수준을 넘어 웹툰 강연과 멋글씨(캘리그래피) 교육 콘텐츠 등을 마련,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참가자들 간 소통을 강화한다.

공모전에서는 누리꾼 투표를 포함한 전문가 종합 심사와 평가를 거쳐 주제별 1등부터 5등까지 수상작 140개가 선정된다. 결과는 12월에 일괄 발표된다. 주제별 1등 수상자 7명에게는 한국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4박5일간의 방한 기회가 제공된다.

다른 수상자들에게도 최신 스마트폰, 태블릿 피시 등 푸짐한 상품이 제공된다. '크래비티'가 사인한 음반(CD) 등 다양한 경품을 주는 행사도 별도 진행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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