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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러→독 가스공급 40% 줄여…"제재로 가스관 부품 캐나다에 묶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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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리올에서 수리한 가스관 터빈, 대러시아 경제 제재로 못 들여와



(모스크바·서울=연합뉴스) 유철종 특파원 이재림 기자 = 서방의 러시아에 대한 경제 제재가 역설적으로 러시아산 가스의 독일 공급 물량을 줄이는 결과를 초래했다.

14일(현지시간) 러시아 타스 통신과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러시아 국영 가스 기업 '가스프롬'은 이날 가스관 '노르트 스트림'을 통해 독일로 수송되는 가스 공급량을 40%가량 감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