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7 (금)

北명문 김책공대, MS 파워포인트로 '오픈북' 시험 친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김정은, 학술 국제화 추진…전원회의서도 교육 특별히 강조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북한에서 명문으로 꼽히는 한 대학이 판에 박힌 듯한 필기시험에서 벗어나 다양한 시험 방식을 시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북한 김책공업종합대학은 15일 홈페이지에 공개한 '다매체를 이용한 시험 방법을 적용하여' 글에서 새로운 학업성취 능력 평가 방법을 소개했다.

이 대학 전기공학부 연구사 로영심은 전동기 설계 과목을 강의하면서 최근 학생들의 시험 방식을 확 바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