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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누리호 2차발사 D-1]②8개월만에 재도전…1차 발사와 달라진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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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단부 엔진 설계 보완하고, 독자 발사하는 첫 실제 작동 위성 실어

발사 42분여만에 교신 성공 여부로 누리호 2차발사 성패 판가름

(서울=연합뉴스) 문다영 기자 = 우리 독자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가 16일 2차 발사를 시도한다.

지난해 10월 1차 발사 이후 8개월만의 재도전이자, 한국형발사체(KSLV-Ⅱ) 개발사업이 시작된 2010년 3월 이후 12년 3개월 만이다.

이번 발사에서는 지난 1차 발사 실패의 원인으로 지목된 3단 엔진 조기 연소 문제가 보완됐으며, 실제로 작동하는 위성을 실어 올려보내 지상국과 교신을 시도할 예정이다.


◇ 3단 내부 헬륨탱크 고정부 보완…질량 9㎏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