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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마리우폴 함락 뒤 첫 선박 입항..."곡물 이어, 철강 약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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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러시아가 점령한 우크라이나 남부 마리우폴항의 민간 선박 운항이 재개됐습니다.

첫 배가 들어왔는데, 항구에 쌓여 있던 철강 제품을 러시아로 운송할 예정입니다.

우크라이나 측은 러시아가 곡물에 이어 철강 약탈을 이어가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강정규 기자입니다.

[기자]
최후 항전지였던 제철소가 함락되면서 러시아군 손아귀에 들어간 우크라이나 항구 도시 마리우폴.

해상 기뢰 제거 작업을 마치고 항구를 다시 연 뒤 처음으로 민간 선박 한 척이 들어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