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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유류세 언제 인하했지?...고유가에 '백약이 무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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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유소 기름값의 절반 정도는 세금이라고 하죠.

사상 초유의 고유가에 정부가 역대 최대의 유류세 인하라는 카드를 내밀었지만, 체감 효과는 모두 사라졌습니다.

권남기 기자입니다.

[기자]
역대 최대 폭의 유류세 인하라는데 휘발유나 경유나 모두 리터당 2천 원을 넘습니다.

[김진오 / 서울 화곡동 : 그래서 웬만하면 자전거 타고 올 때도 있고….]

정부는 지난해 11월 유류세를 20% 인하했지만, 불과 넉 달 만에 체감 효과가 사라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