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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경북 울진 산불 밤샘 진화 작업..."진화율 60%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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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군 야산 산불 계속 확산…능선 타고 번져

주간에 헬기 40대 투입…해진 뒤 모두 철수

진화대원 800여 명 야간 진화 작업…위기경보 '심각' 발령

[앵커]
어제 낮 12시쯤 발생했던 경북 울진군 행곡리 산불이 밤샘 진화 작업에도 꺼지지 않고 있습니다.

산림 당국은 산불 3단계까지 발령해 총력 진화에 나선 끝에 진화율을 60% 수준까지 끌어 올렸습니다.

자세한 소식 취재기자 통해 들어보겠습니다. 김철희 기자!

현재 산불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불이 난 곳은 경북 울진군 행곡리 야산입니다.

어제 정오쯤 산 정상에서 시작된 불은 능선을 타고 번지며 계속 피해를 내고 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