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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경북 울진 행곡리 야산 화재 확산...산불 2단계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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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 25대·진화 대원 200여 명 투입'

순간 초속 20m 돌풍·산세 험해 진화 어려움

행곡1리·수산리 등 4개 마을 '주민 대피령' 발령

[앵커]
오늘 낮 12시 6분쯤 경북 울진군 근남면 행곡리 야산에서 불이 나 번지고 있습니다.

산림 당국은 산불 2단계 발령을 내리고 헬기를 동원해 총력 진화에 나섰고, 인근 마을 주민들에게는 대피령을 내렸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인철 기자!

[기자]
전국부입니다.

[앵커]
산불이 계속 번지고 있습니까?

[기자]
그렇습니다. 불은 경북 울진군 행곡리 야산에서 발생했습니다.

산 정상에서 시작된 불은 능선을 타고 번지면서 일부 공장과 가옥이 전소하는 민가 피해로 이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