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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사업자 선정 전에 민간업자 이익 정해놨나…대장동 증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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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자 선정 전에 민간업자 이익 정해놨나…대장동 증언

대장동 개발사업 추진 당시 사업자 공모가 이뤄지기도 전에 민간업자들이 막대한 이익을 챙길 수 있는 틀을 미리 짜놨다는 취지의 증언이 나왔습니다.

당시 사업 설계를 주도한 정영학 회계사와 남욱 변호사를 도왔던 이 모 씨는 어제(27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재판에서 이같이 증언했습니다.

사업계획서 초안을 작성한 이 씨는 사업 공모가 이뤄지기 전인 2014년 말부터 성남도시개발공사는 한정된 이익만 가져가기로 계획돼 있었다는 취지로 말했습니다.

다만 그 과정에서 정 회계사나 남 변호사에게 들은 내용은 없고, 구체적 사안에 대해서는 정 회계사의 지시만 따랐다고 했습니다.

#대장동 #남욱 #성남도시개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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