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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법무부에 인사검증 맡기는 尹 "대통령실, 비위·정보 캐기 안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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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산하에 '공직자 인사검증' 업무를 맡을 인사정보관리단을 신설하는 것을 두고 여야 대치가 이어지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2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출근길에 '법무부에 인사검증을 맡기는 것이 적절하냐는 지적이 있다'는 말에 "미국이 그렇게 한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대통령 비서실에서는 정책 위주로 해야지 어떤 사람에 대한 비위나 정보를 캐는 건 안 하는 게 맞다"면서 "그래서 민정수석실을 없앤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