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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노동계 '환영' vs 경영계 '당혹'..."깎인 임금 돌려줘" 소송 잇따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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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법원이 합리적 이유 없는 임금피크제를 무효라고 판결하자 노동계와 경영계의 표정은 엇갈렸습니다.

이번 판결로 임금피크제 시행을 둘러싼 관련 소송도 잇따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최명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먼저, 노동계는 대법원이 나이 차이를 이유로 임금을 삭감하는 건 명백한 차별이라는 사실을 확인해 줬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임금피크제가 도입 취지와는 달리 청년 일자리가 느는 효과는 미미했고 임금만 삭감됐다며 폐지 투쟁을 예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