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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윤 대통령, 교육·복지장관에 "여성 1번으로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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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자와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여성을 우선 발탁할 방침입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남은 부처 장관과 차관을 임명할 때 여성을 먼저 고려하는걸 1번으로 검토해보라고 지시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능력 면에서 완벽한 사람을 찾지 말고 여성을 배려하라"고 했다며 "교육·복지부장관 후보자 폭이 많이 좁아졌으니 인선을 최대한 빨리 서두를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다른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여성이란 이유로 근무 평정 등에 불이익을 받아 능력을 인정 받지 못한 사례가 있다는 걸 이해했기 때문에 생긴 변화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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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아 기자(newsua@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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