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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ATM기 앞 돈다발 "피해자인줄"…알고보니 '현금수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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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잡아야 하는 사람이 훨씬 많지만 상줘야 할 사람도 있습니다. 보이스피싱을 잡아내는 시민들이 늘고 있습니다. 이번엔 건물 관리인입니다. 지하 계단에서 몰래 돈을 세고 있던 남성이 관리인의 눈에 걸렸습니다.

이해선 기자입니다.

[기자]

한 남성이 절뚝거리며 현금 인출기 앞으로 다가섭니다.

들고 온 가방을 옆에 내려놓더니, 지폐 다발을 꺼내서 돈을 세기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