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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17살 피해자 이름 반복검색‥'실검챌린지'도 전원 선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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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MBC가 분석한 340명의 판결 중에는, 텔레그램 대화방 운영자의 지시를 받고 '임무'를 수행한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피해자 이름을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올리는 이른바 '실검 챌린지'.

피해자를 공포에 떨게 하는 악랄한 수법인데, 여기 가담한 사람들 역시 선처를 받았습니다.

텔레그램 성착취 판결문에 나타난 가장 심각한 문제점, 바로 성착취 피해자가 아니라 가해자 입장에서, 죄값을 깎아주고 있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