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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확진자 방문' 낙인에 폐업까지…정부 보상은 겨우 25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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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거리두기는 풀렸지만, 여전히 코로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자영업자들이 있습니다. 확진자들 동선이 공개될 때 이름이 노출된 가게의 주인들입니다. 심지어 정부가 실수로 잘못 공개해서 폐업까지 한 경우도 있는데 위자료는 250만 원이 전부였습니다.

이자연 기자입니다.

[기자]

부산에 사는 양영화 씨가 돈가스 식당을 운영했던 곳입니다.

[양영화/부산 남천동 : 저쪽도 서고 이쪽도 서고 (줄을) 두 쪽으로 섰어요. 너무 억울하고 아깝고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