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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바이든, 미 초등학교 총기난사 참사에 "총기 로비에 맞서달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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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국민담화서 총기규제 필요성 강조…"18세가 총기 구매 가능한 건 잘못"

"왜 유독 미국에서만 대규모 총기 참사 일어나나" 탄식도


(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텍사스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참극과 관련 미국인들에게 총기 단체의 로비에 맞서 합리적인 총기법 개정안이 통과되도록 의회에 압력을 가해달라고 요청했다.

24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대국민 담화를 통해 "국가로서 우리는 언제 신의 이름으로 총기 로비에 맞설 것인지 물어야 한다"며 총기 규제 강화와 합리적인 총기법의 필요성을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