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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북, ICBM 화성-17형 등 3발 섞어쐈다…한미, 미사일 대응사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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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미사일 공동대응은 4년10개월만…"상시 압도적 승리 태세 유지"

합참 "압도적인 전력으로 도발 원점 정밀타격 능력과 태세 갖춰"



(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김지헌 기자 = 북한이 25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한국과 일본 순방 직후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포함한 탄도미사일 3발을 쏘아 올리는 무력 시위를 단행했다.

특히 ICBM '화성-17형'으로 추정되는 미사일과 북한판 이스칸데르(KN-23)로 불리는 단거리 탄도미사일 등을 섞어 쏘아 한미 미사일 방어망의 무력화를 노렸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들 미사일은 모두 핵탄두 탑재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