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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단독] 대학교서 발견된 수상한 동굴들..."일제강점기 무기고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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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캠퍼스 한복판서 인공 동굴 발견

입구 붕괴하며 모습 드러내…보존 수준 높아

"일제강점기 말기 일본군 무기고 활용 추정"

[앵커]
한 대학 캠퍼스에서 정체불명의 인공 동굴 여러 개가 잇따라 발견됐습니다.

일제강점기 일본군이 무기고로 썼던 것으로 추정되는데, 보존 상태가 좋아 연구 가치가 클 거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김민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 1966년 설립된 국립 군산대학교입니다.

캠퍼스 한복판 한 경사면이 통제선에 막혀 있습니다.

성인 남성이 겨우 드나들 만한 틈새 안으로 들어가니 사람이 판 것으로 보이는 동굴이 펼쳐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