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가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야반도주하듯 자진 사퇴했다고 비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24일)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이 내각과 대통령실 인사 참사에 대해 반성하고 사과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정 후보자의 진정성 없는 사퇴는 동의할 수 없고, 불공정 실태를 규명하고 법적 책임까지 물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또, 당장 오늘까지 후반기 의장단 선출을 마무리해야 하는데 국민의힘은 발목잡기만 반복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만약 의장단 선출이 늦어진다면 추가경정예산안과 법안 처리 등 국회 의사결정이 일시에 멈추게 된다며 당장 오늘 안에 의원총회를 열고 의장단 선출에 협조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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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가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야반도주하듯 자진 사퇴했다고 비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24일)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이 내각과 대통령실 인사 참사에 대해 반성하고 사과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정 후보자의 진정성 없는 사퇴는 동의할 수 없고, 불공정 실태를 규명하고 법적 책임까지 물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