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이탈리아 도시 달군 한국 태권도

지난해 미국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해 화제가 됐던 세계태권도연맹 시범단이 이탈리아 도시를 뜨겁게 달궜습니다.

밀라노의 상징인 두오모 광장 앞 야외무대에 모인 4만 명의 관객들!

그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건 다름 아닌 한국의 태권도입니다.

마치 칼군무를 연상시키는 품새와 화려한 돌려차기까지.

관객들은 박수와 환호로 응답했습니다.

이날 공연은 음악 축제의 식전 행사로 진행됐는데요.

월드투어를 재개한 시범단은 이탈리아 도시 7곳을 순회하며 태권도의 우수성을 알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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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상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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