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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버티던 정호영, 지명 43일만에 결국 자진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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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밤 입장문 발표…"부당함 없었다" 의혹 끝까지 부인

칼럼 논란 등 이어 자녀 의대 편입학 특혜 '아빠찬스' 발목

복지부 장관 공백 장기화할 듯…정책 차질 우려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아빠 찬스' 논란 끝에 23일 결국 자진 사퇴했다.

정 후보자는 이날 오후 9시30분께 보건복지부 기자단에게 배포한 입장문을 통해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하고 여야 협치를 위한 한 알의 밀알이 되고자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직을 사퇴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10일 복지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지 43일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