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3일)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서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13주기 추모제가 엄수됐습니다. 오후 2시에 예정된 추도식에 앞서, 이날 오전 일찌감치 문재인 전 대통령이 봉하마을을 찾았는데요. 문 전 대통령의 봉하 방문은 2017년 5월 10일 대통령 취임 후 10여 일 만에 엄수된 '노 전 대통령 서거 8주기 행사' 참석 이후 5년 만입니다. 당시 추도식에서 문 전 대통령은 "반드시 성공한 대통령이 돼 임무를 다한 다음 다시 찾아뵙겠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추모제에 맞춰 특별 개관한 체험관 '깨어있는 시민 문화체험전시관'을 관람하기도 했는데요. 이곳에서 약 50분 동안 체험관을 둘러본 뒤, 방명록에 '깨어있는 시민들이 당신의 뒤를 따르고 있습니다'라 썼습니다.
한편 노 전 대통령 서거 13주기 추도식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 내외를 비롯해 여야지도부도 대거 참석했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의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13주기 추모제에 방문 현장, 영상에 담았습니다.
(영상취재 : 김남성 / 구성 : 진상명 / 편집 : 박승연 / 제작 : D콘텐츠기획부) 진상명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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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3일)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서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13주기 추모제가 엄수됐습니다. 오후 2시에 예정된 추도식에 앞서, 이날 오전 일찌감치 문재인 전 대통령이 봉하마을을 찾았는데요. 문 전 대통령의 봉하 방문은 2017년 5월 10일 대통령 취임 후 10여 일 만에 엄수된 '노 전 대통령 서거 8주기 행사' 참석 이후 5년 만입니다. 당시 추도식에서 문 전 대통령은 "반드시 성공한 대통령이 돼 임무를 다한 다음 다시 찾아뵙겠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