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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폴란드 대통령 우크라 방문…"영토 1㎝도 빼앗겨서는 안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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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전 후 국가원수로 첫 의회 연설…"우크라 미래는 우크라가 결정해야"


(서울·테헤란=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이승민 특파원 =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깜짝 방문해 의회에서 연설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후 외국 국가원수가 우크라이나 의회에서 연설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로이터·dpa 통신 등에 따르면 두다 대통령은 연설에서 "우크라이나가 푸틴의 요구에 굴복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지만, 우크라이나의 미래는 오직 우크라이나가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