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5월 넷째 주, 이번 주 미리 보는 한주 살펴보겠습니다.
오늘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3주기 추도식이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립니다.
이번 추도식에는 여야 지도부와 정부 인사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인데요.
문재인 전 대통령이 취임 첫해인 2017년 이후 5년 만에 참석하고요.
한덕수 국무총리와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 등 당정 주요인사들을 비롯해
김대기 비서실장과 이진복 정무수석 등 윤석열 대통령의 주요 참모들도 참석할 예정입니다.
◀ 앵커 ▶
오늘부터는 해외에서 국내로 들어올 때 입국 전 코로나19 검사로 PCR 검사외에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도 허용됩니다.
기존에는 입국 전 48시간 이내에 시행한 PCR 음성확인서 제출이 필수였는데요.
이제는 입국 24시간 이내에 받은 신속항원검사 음성확인서만 있어도 되는겁니다.
다만, 전문가가 검사한 뒤 발급한 음성확인서여야하고 자가검사키트 결과는 인정되지 않습니다.
◀ 앵커 ▶
화요일엔 한국은행이 1분기 가계신용 통계를 발표합니다.
앞서 지난해 12월 말 기준 가계 신용 잔액은 1천 862조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는데요.
올해 1분기 이어진 금리 상승과 대출 규제 강화로 가계대출 증가세는 꺾였는데,
전체 가계신용 규모도 줄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 앵커 ▶
25일, 국회에선 차별금지법 제정을 위한 공청회가 열립니다.
합리적인 이유 없이 성별이나 장애 등을 이유로 고용 및 교육기관 등에서 처벌을 받지 않도록 하자는 차별금지법은
지난 2007년을 시작으로 세 차례 걸쳐 입법이 시도됐지만 모두 무산됐습니다.
◀ 앵커 ▶
목요일 한국은행이 금융통화위원회 회의를 열어 기준금리 인상 여부를 결정합니다.
앞서 금통위는 지난달 기준금리를 1.25%에서 1.50%로 0.25%포인트 올렸는데요.
이번에 또 0.25%포인트 인상이 결정된다면 14년 9개월만에 기준금리가 두 달 연속 오르는 겁니다.
드문 일이지만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물가상승 압력 역시 이례적으로 큰 만큼
금융시장에서는 기준금리가 또 인상될거란 전망이 우세한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미리 보는 한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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