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6 (금)

화장지값 7배 넘게 올리고 1+1 행사…대법 "과장광고"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유통업자가 화장지값을 7배 넘게 올리고 이른바 '1+1 행사'를 한 건 과장 광고라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2016년 대형마트 홈플러스는 1780원이던 화장지 한 세트 가격을 1만2900원으로 올리고 같은 가격에 1+1 할인 행사를 했습니다.

홈플러스는 행사 당시 원래 가격을 기준으로 해 과장광고가 아니라는 입장이었지만, 공정거래위원회는 과장 광고로 판단했습니다.

앞서 서울고법은 홈플러스 손을 들어줬지만, 대법원은 공정위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구혜진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